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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황의 생각모음

[국민감사] 김만배·신학림, 조직적 대선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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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 김만배·신학림, 조직적 대선 개입?

3월 6일 김 씨 인터뷰가 공개되고 나서는, 수십 명의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SNS에 일제히 글을 올리며 가짜 뉴스를 생산했습니다. 
저희가 찾아보니 3일간 60개는 넘게 올렸습니다.
대선개입과는 별개로, 모두 명예훼손죄로 민.형사 처벌 해야 한다.

김만배·신학림, 조직적 대선 개입? / TV CHOSUN 박정훈의 정치다
https://www.youtube.com/watch?v=yNEK5aEbORQ 

[앵커]
김만배씨가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의혹'의 표적을 이재명 후보가 아닌 윤석열 후보로 바꾸려고 
허위 인터뷰를 하고 대가를 지급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송원 기자에게 좀더 깊숙한 취재를 부탁했습니다. 우선 지난주에도 간단히 설명은 해드렸습니다만, 큰 흐름부터 정리해보죠.

[기자]
네, 인터뷰 시점과 보도 시점이 다른데요, 
먼저 2021년 9월 15일에 김만배 씨가 기자 선후배 사이인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만나 인터뷰를 합니다. 
당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던 때였는데, 부산저축은행사건 수사를 로비로 뭉갰다는 내용이었죠. 
이 인터뷰 닷새 뒤에 김 씨가 신 전 위원장에게 총 1억 6500만원을 건넵니다. 
그 이후 진보매체에서 윤석열 당시 중수2과장이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보도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민주당도 윤 후보를 대대적으로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한지 반년이 지난 시점이죠. 
대선 사흘 전인 3월 6일 뉴스타파가 이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앵커]
허위 폭로였지만, 이 내용이 바로잡히지 않은 채로 사흘 뒤 대선이 치러졌어요. 
허위 인터뷰 이후에 책 3권 값으로 1억6500만원을 받은 것도 검찰은 대가성으로 보고 있죠?

[기자]
사실 대가성이 아니라고 보기가 더 힘든 사안입니다. 
이번 인터뷰 조작 의혹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인물이 금융브로커 조우형씨입니다.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로도 알려져 있죠.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로도 의심받고 있었는데요. 
인터뷰 내용을 보면 윤석열 후보가 2011년 대검 중수2과장 시절 부산저축은행을 수사하면서 조 씨를 만나 커피를 타주고,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입니다.

[앵커]
김만배 씨가 관련자들 말까지 다 맞췄다면서요?

[기자]
검찰은 김만배 씨가 신학림 씨와 허위 인터뷰 이후에 조우형 씨와 남욱 변호사에게 전화해서 말을 맞춘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가 조우형씨한테 전화를 걸어, "2011년 수사 때 윤석열 등이 커피 타줬다고 할테니 양해해달라"고 말했고, 
당시 미국에 체류중인 남욱 씨에게 연락해서 "조우형이 커피 타준 게 윤석열"아니냐고 먼저 물어보면서, 
진술을 유도하려고 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앵커]
그 부분도 수사가 다 된 건가요?

[기자]
당시 검찰은 김 씨가 진술하는대로 남욱, 조우형 두 사람 모두 불러서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남 씨와 조 씨는 모두 윤석열 후보의 수사 무마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조 씨는 "윤 후보가 아닌 박 모 검사를 만났다"고 했고, 남 씨도 "직접 조씨에게 들은 게 아니라 착각했다"며, 
"김만배 씨에게 들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앵커]
어쨌든 김 씨 허위 인터뷰가 드러났음에도 당시 일부 언론이나 야권에서는 이 내용으로 공세를 이어갔죠?

[기자]
네, 김 씨의 허위 인터뷰가 공개된 건 대선 사흘 전이었지만, 
이재명 후보는 인터뷰가 공개되기 5개월 전인 2021년 10월부터,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윤석열 후보를 묶어서 대장동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했죠. 
그리고 민주당 주요 인사들도 '윤석열 대장동 부실 수사', '윤석열 커피' 의혹 공세를 이어갔었는데요. 
특히 3월 6일 김 씨 인터뷰가 공개되고 나서는, 수십 명의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SNS에 일제히 글을 올리며 가짜 뉴스를 생산했습니다. 
저희가 찾아보니 3일간 60개는 넘게 올렸습니다.

[앵커]
조직적인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을까요?

[기자]
검찰은 일단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의 인터뷰가 대선 개입이라고도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이 일의 배후에 이재명 후보 측이 있었는지도 따져볼 예정입니다.

[씨박스] 김만배·신학림, 조직적 대선 개입?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9/04/2023090490148.html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정자동, 법인카드, 변호사비 대납, 대북송금, 돈봉투, 불법코인, 태양광 사건도 주범을 꼭 잡아야 합니다.

[국민감사] 김만배·신학림, 조직적 대선 개입?
https://cafe.daum.net/justice2007/Wy5y/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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