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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권 언론보도

[단독]남욱 '李가 대장동 민간업자 걱정..이거 언론 나가면 낙마하겠다' (노컷뉴스 2022.2.26.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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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남욱 '李가 대장동 민간업자 걱정..이거 언론 나가면 낙마하겠다' (노컷뉴스 2022.2.26.자)

https://news.v.daum.net/v/20220226090315604

당시 민간 사업자들에게 초과이익을 몰아줬다고 언론 기사가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재명이 자기가 (대장동 사업을) 설계했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이재명이 오히려 민간 사업자들을 걱정하는 취지로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 
사람들이 이재명을 뽑지 않을 거라는 의미

남욱 변호사가 사업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정민용 변호사로부터 
'이재명 성남시장이 민간 사업자들의 이익을 걱정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장동 사업의 공공환수를 업적으로 내세우며 
민간 사업자들의 초과이익에는 관여한 적이 없다고 강조해온 
이재명 후보의 그간 입장과 배치되는 대목입니다. 

남 변호사는 정 변호사가 전한 이 후보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언론에 공개되면 (이 후보가) 낙마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서 
"정민용이 공모지침서를 작성한 후 공모를 발표하기 직전에 
시장실에 가서 공모지침서를 직보했는데, 
공공의 이익을 확정이익으로 확보하는 건 좋지만 
이렇게 만들어 가지고 민간 사업자가 들어올 수 있겠냐고 
걱정하는 취지로 말을 했다고 합니다"라며 
정 변호사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를 꺼냈다.

"이재명이 낙마하겠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검사의 질문에는 
"당시 민간 사업자들에게 초과이익을 몰아줬다고 언론 기사가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재명이 자기가 (대장동 사업을) 설계했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이재명이 오히려 민간 사업자들을 걱정하는 취지로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 
사람들이 이재명을 뽑지 않을 거라는 의미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남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가) 사업구조를 모른 상태에서 답한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걱정한 척을 한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만약 민간 사업자에게 이익이 많이 나는 구조를 모르고 
설계했다면 능력이 없는 것이고요. 
민간 사업자에게 이익이 많이 나는 구조를 알고 
설계했다면 저희랑 같이 들어가야죠(조사 받아야죠)"라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사업이 가장 큰 업적이었고, 가장 큰 공약 사업이었습니다. 
이재명이 재선에 성공하고 경기도지사가 되는데 가장 큰 치적이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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