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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황의 생각모음

[국민감사] ‘500만 부 작가’ 이지성이 말하는 ‘출판계에서 우파로 산다는 것’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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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 ‘500만 부 작가’ 이지성이 말하는 ‘출판계에서 우파로 산다는 것’ (요약)

북한에서 탈북 경로를 거쳐 한국까지 오는 거리. 신간 《1만 킬로미터》의 뜻이다. 
목숨 걸고 도망친 이들이 걷는 길, 그 굽이진 여정에 ‘김정은식 평화’는 없다. 
납치·체포·살해의 위협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탈북민만이 있을 뿐이다.
 
이지성(본명 高志成·49) 작가가 북한 인권 책을 냈다. 기존 인권 서적과는 많이 다르다. 
사선(死線)을 넘나드는 1만 킬로미터의 길목에서 직접 겪은 일을 담은 수기(手記)다. 
4000여 명의 탈북민을 구출한 ‘수퍼맨 목사’와 함께 장장 5년간 중국·태국·라오스 등지의 현장을 누볐다. 
그 과정에서 아기를 등에 업은 채 3m 철책을 맨손으로 넘은 엄마와 한쪽 발목이 없어 들것에 실려 산을 넘은 중년 여성 등 
780명의 탈북민을 구했다. 이 작가는 “이들이 보여준 것은 탈출이 아닌 자유를 향한 용기”라고 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탈북민 구출 활동에 나선 건 지난 2018년 ‘수퍼맨 목사’를 만나면서다. 
이 작가는 예전부터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해왔다.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인문학 수업, 저개발 국가 학교 짓기 프로젝트, 
북한 아동 후원 등이다. 이 과정에서 한 탈북 청년을 알게 됐고, 그 청년의 소개로 수퍼맨 목사를 만났다.
 
이후 둘은 5년간 약 780명의 구출 활동을 함께 했다. 
이 작가는 현장 활동은 물론, 탈북민 구출과 탈북 로드 정비 비용, 그리고 탈북민의 현실을 알리고 동참 후원을 모으는 역할을 했다. 
수퍼맨 목사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 셈이다.
 
탈북민들은 북한을 떠나 중국과 라오스, 태국 등을 거쳐서 한국에 도착한다. 
이 길 어딘가에는 늘 탈북민이 서 있다. 수퍼맨 목사와 이 작가는 매일같이 이런 연락을 받는다.

‘북한 보위부, 중국 공안에 1급 비상이 걸리게 한 현역 군인 신분의 무장 탈북민이 
자신이 감시하던 여죄수를 데리고 중국 국경을 넘어 라오스로 향하고 있다. 
지금 탈북민 중 한쪽 발목이 없는 50대 후반 여성이 있다. 앞으로 국경지대 산들을 넘어야 하는데, 들것에 실어야 이동이 가능할 것 같다.’
 
“현재 탈북 루트는 목사님이 대부분 개척한 것이라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루트가 너무 알려져 위험해지면 호랑이가 나오는 산길, 독사가 우글거리는 밀림을 다니면서 또 다른 경로를 개척하죠.”

이지성 작가는 “수퍼맨 목사는 미국 내 북한인권법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과거 목사님과 함께 활동하다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갔던 분이 있는데, 
그분이 그때 수용소 내부를 최초로 촬영해서 수퍼맨 목사에게 건넨 일이 있습니다. 
이를 목사님이 도희윤 대표에게 전했고, 도 대표가 《아사히신문》에 보내 크게 보도된 일이 있습니다. 
그 보도가 북한 인권 운동을 세계적으로 촉발했고, 결국 미국 내 북한인권법 통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됐죠.”

죽음을 무릅쓴 탈출에는 죽음을 무릅쓴 구출이 뒤따른다. 
수퍼맨 목사는 탈북민 구출 과정에서 중국 공안에 8번 체포되고, 감옥도 3번 다녀왔다. 총에 맞은 적도 있다. 
북에서 파견한 2인 암살조도 따라붙은 상태라고 한다. 
도희윤 대표 또한 《1만 킬로미터》에 “북한 정권이 실제로 가장 죽이고 싶어 하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수퍼맨 목사”라고 썼다.
 
“워낙 신변이 위험하기 때문에 정보기관에서도 목사님을 보호하고 있는데, 
문재인 정권 때는 정보기관 관계자가 와서 ‘당신에 대한 보호 프로그램이 해제됐다’고 통보했다더군요.”

“문재인 정부 당시 정말 힘들게 복수의 탈북민을 어느 동남아국가 남부 지역까지 이동시킨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결국 그 나라 공안에게 잡힌 뒤 인근 국가 야산에 버려졌다가, 그 인근 국가 공안에게 잡힌 뒤 또 그 동남아국가로 보내지고, 
이 동남아국가 공안에게 다시 잡히는 등 난리가 난 일이 있습니다. 이런 일이 왜 일어났냐면, 그 당시에는 외교부와 협조가 되지 않아서예요. 
저희가 힘이 부족할 때는 그 지역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해서 대사관 차량과 같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대사관 차량은 검문을 하지 않고, 탈북민들도 좌석에 누워 있기 때문에 무사통과가 돼요. 
그렇게 대사관으로 데려다 놓고 한국으로 보내면 되는 건데, 문재인 정부 때는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거죠.”

“결국 수퍼맨 목사님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에 이를 얘기했고, 
휴먼라이트워치에서 백악관과 독일 정부에 전달, 백악관과 독일 정부가 해당 동남아국가 정부에 압력을 넣어서 데려올 수 있었어요. 
이런 게 문재인 정부 때 일상적으로 일어났던 일이에요. 중국으로 강제추방돼 북송 위기에 처하고, 저희 팀원들은 체포당하고요.

미국 한인 인권 단체에서 들은 바에 따르면 미국 한인의 70~80%가 좌파입니다. 
이들이 하는 일 중 하나가 브래드 셔먼, 버니 샌더스 같은 민주당 의원들을 지원하는 겁니다. 
한반도 평화협정, 종전선언을 주장하는 인물들이죠.
 
브래드 셔먼의 경우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수도 있는 ‘한반도평화법안(H.R. 3446·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ct)’을 발의한 인물로 
이에 서명하는 의원들이 증가하는 추세예요. 지난해에는 공화당 의원도 1명 있었습니다. 
매해 늘어나 앞으로 10년 뒤라도 만일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대통령 의지와 상관없이 한반도에서 미군은 나가야 할 수도 있는 거죠.”
 
해당 법안은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브
래드 셔먼은 2022년 1월 13일 ‘미국의소리’와의 인터뷰에서 “법안은 주한미군 철수와는 관련이 없다”고 했지만 
미국 내 일부 보수 단체들은 “한반도 종전선언은 주한미군 철수로 연결된다”고 우려 중이다.

“우선 북한 인권 내용을 담은 영문 소책자를 만들어 미국 의회에 배포할 생각입니다. 
이번에 구축한 하버드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브래드 셔먼 등 의원들에게 똑똑히 전할 겁니다. 
‘김정은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걸 알라’고요. 종전선언 반대를 주장하는 하원의원들과 공조할 방법도 모색할 계획이고요.
 
북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결국 북한 인권밖에 없습니다. 소련도 동독도 인권 때문에 해체가 됐죠. 
미중 패권전쟁에서도 중국 내 탈북민들의 인권 문제를 들고 나서야 합니다. 
미국 사회에 북한 인권 메시지가 전파되기 시작하면, 과연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계속 한반도 평화통일을 외칠 수 있을까요.”

‘500만 부 작가’ 이지성이 말하는 ‘출판계에서 우파로 산다는 것’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30610002

북한 국경에선 지금 참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feat. 이지성 작가)
https://www.youtube.com/watch?v=W2oaqpnTUW8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예스24 https://vo.la/OeyzC

교보문고 https://vo.la/CSUsw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정자동, 법인카드, 변호사비 대납, 대북송금, 돈봉투, 불법코인 사건도 주범을 꼭 잡아야 합니다.

[국민감사] ‘500만 부 작가’ 이지성이 말하는 ‘출판계에서 우파로 산다는 것’ (요약)
https://cafe.daum.net/justice2007/Wy5y/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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