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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 프레임(이론) - 레이코프著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프레임'이란 사람이 어떤 대상이나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UC버클리의 인지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정립한 개념이다.
우리가 어떤 것을 말할 때 그것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기인했으며, 어떻게 동작할 것이며, 그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등
대상에게 다양한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것이 참일 수도 있고, 거짓일 수도 있고, 명제가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것과는 관계 없이 그 해석을 사실인 것으로 믿고 살아간다.
즉, 프레임은 개인의 인식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일 뿐이므로 객관적 사실은 전혀 중요치 않다.
언어학자가 만든 개념이지만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된다.
정치인들이나 정치 이야기가 나올 때 등장하기도 하며
정책 연구 과정에서 대중들이 정책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영향을 주기 위해 이용되기도 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따라 달렸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상담에서도 이용하는 개념이다.
프레임은 인간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인간의 행동수정을 목적으로 하는 분야에서 자주 쓰인다.
프레임은 최면과 세뇌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이기도 하다.
레이코프의 저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가 이를 잘 다루고 있다.
제목대로 '코끼리를 떠올리지 마라'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머릿 속에는 '코끼리'라는 프레임이 작동해서 저절로 떠올리게 된다는 표현이다.
이 책에선 주로 언론과 정치 분야를 중심으로 프레임 이론을 분석한다.
레이코프는 민주당 지지자이고, 민주당에게 선거운동 자문을 하기도 했다.
2.1. 정치권에서의 사용
프레임 씌우기는 정치권에서 대중을 선동할 때 사용되며, 정파를 막론하고 여러 논란을 불러왔다.
보수 집권기에는 조직적으로 자행하는 예가 큰 논란을 빚어왔다.
국가정보원·국방부 여론조작 사건 참조. 근거없는 종북몰이, 색깔론, 친일몰이도 프레임 씌우기이다.
민주당 집권기에는 블랙리스트를 체크리스트라고 포장한 문재인 정부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정경심의 증거인멸에 대해서는 증거보존 행위라고 유시민이 표현한 것이 좋은 사례이다.
진중권이 이것을 프레이밍과 레토릭 개념을 통해 꼬집었다.
#이런 프레임은 어디까지나 상대진영을 매도하고, 자신을 옹호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과하게 몰입하면 편협한 시각을 갖게되어 올바르게 정치를 볼수 없게 된다.
정치인이 본인에게 프레임을 걸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리처드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 관련 '사기꾼' 발언이나, 안철수의 MB 아바타 발언 등.
사람을 달로 보냈다가 안전하게 귀환시키겠다는 아폴로 계획도
사실 유명한 국제정치 무대에서의 프레임 전환의 예시이다.
아폴로 계획을 발표할 1961년 당시에는 모든 우주개발 분야에서 미국이 소련에 뒤지고 있었는데,
미국은 이를 중장기의 기한을 걸고(1970년대 이전에) '사람을 달로 보냈다 귀환시키겠다'는
당시로 보면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를 제시하고 소련도 이에 참가하게 함으로써,
순식간에 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 대결을 '문 레이스'의 장으로 바꾸어버린 것이다.
2.2. 법정에서의 사용
국민적 관심을 받는 재판에서는 여론 재판을 이끌기 위해 이 기법이 도입되기도 한다.
미국의 O. J. 심슨 사건에서 피고인측은 살인죄 여부를 다투다가
인종차별등의 쟁점을 부각하는 여론전을 펼쳤다.
프레임(이론) - 레이코프著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https://namu.wiki/w/%ED%94%84%EB%A0%88%EC%9E%84(%EC%9D%B4%EB%A1%A0)
[국민감사] 프레임(이론) - 레이코프著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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