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감사] 비봉능선의 산림감시원의 단속은 특혜일까? 불이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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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 비봉능선의 산림감시원의 단속은 특혜일까? 불이익일까?

10년전 북한산 비봉능선을 가는데,

산림감시원과 등산객의 실랑이.

"비봉에 올라 갔으니, 벌금을 내야 합니다."

"저기 사람들이 저렇게 많은데, 왜, 나만 잡는거요?"

비봉을 올려다보니, 등산객이 수십명.

그 당시, 비봉근처 펜스를 넘어가면 벌금 30만원.

비봉능선의 산림감시원의 단속은,

단속된 사람에게 불이익일까?

아니면, 단속 안된 사람에게 특혜일까?

단속된 사람이,

"저기 사람들도 다 단속하시오."

라는 반론도 일응 타당성이 있어 보이고,

산림감시원이,

"그건 나중이고, 일단 벌금을 내시오."

라는 주장도 일응 타당성이 있어 보이고.

하지만, 단속되면 벌금을 내는 것이 타당한거 같아.

일전, 애엄마가 족두리봉에서 펜스를 넘어가려고 할때,

"이 펜스 넘어가려면, 30만원 묻어놓고 넘어가~"

라고 하며, 극구 말리기도.

요즘, 특권이고, 불이익이고, 법을 위반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법을 위반하려거든, 벌금을 묻어놓고 법을 위반하쇼~"

[국민감사] 비봉능선의 산림감시원의 단속은 특혜일까? 불이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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