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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 '경기동부연합, 이재명을 숙주 삼아 국회 진출 시도'
22대 총선을 거치며 야권의 ‘운동권 출신’ 국회의원 세력 지형이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에서 주류 ‘86 운동권’ 출신들이 퇴조하고,
‘통합진보당 사태’ 이후 멸족(滅族)되다시피 한 경기동부 계열은
민주당과 진보당, 시민 단체의 야권 연대를 통해 약진을 예고하고 있다.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은 25일 “민주당의 위성정당은 통진당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이념 세력’의 국회 진출을 위한 계획”이라며
“경기동부연합 등 이념 세력은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을 숙주로 성남시·경기도를 지나 이제는 국회까지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고려대 학생운동 출신으로 최근 민주당을 탈당했다.
야권에서는 경기동부가 진보당을 통한 의회 재진출을 넘어 민주당까지 접수하려는 구상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
경기동부는 과거 민노당의 비주류로 참여해 결국 주류 세력이 됐고,
그 흐름은 통진당과 진보당으로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성남시장을 지낸 이 대표 주변에도 경기동부와 한총련 출신 인사가 많다”며
“개딸을 움직이는 핵심 세력에도 경기동부 출신들이 섞여 있다”고 했다.
진보당은 지난 24일부터 손솔·전종덕·정태흥·장진숙 등 비례대표 후보 4명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진보당과 민주당·새진보연합의 합의에 따라 이 중 3위 안에 드는 후보는 ‘당선 안정권’ 비례대표 순번을 받는다.
사실상 ‘금배지’가 거의 확정적이다.
진보당은 80여 명의 지역구 공천을 확정했는데,
통진당 소속이었던 김재연(경기 의정부을), 이상규(서울 관악을) 전 의원도 지역구 후보로 뛰고 있다.
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면면을 보면 ‘경기동부’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종덕(53) 후보는 경기동부가 민주노총을 접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양경수 위원장 시절 한 팀으로 출마해 사무총장을 지냈다.
정태흥(53)·장진숙(50) 후보는 현재 진보당 공동대표다.
정 후보는 한총련 3기 의장,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민노당·통진당부터 당적을 이어왔다.
홍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장 후보도 한총련 대의원을 지냈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받은 적 있다.
수석대변인인 손솔(29) 후보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반(反)한총련’을 내세워 전남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던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은
“웬만한 경기동부 유명인들은 뒤로 감추고 여성 등을 주로 내세웠다”며
“이석기 같은 ‘수장’을 앞세운 19대 총선에 비해 세련되게 ‘운용의 묘’를 발휘한 것 같다”고 했다.
야권에서는 이른바 ‘산 옮기기’라고 불리는 경기동부의 저인망식 세력 확장에 민주당이 잠식당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위헌 정당 판결로 사라졌던 통진당은 과거 NL(민족해방) 계열의 방식대로 바닥부터 재건했는데,
경기동부 출신인 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2020년 민주노총 위원장에 선출돼 조직을 장악했고 지난해 11월 재선에 성공했다.
민노총 직선제 도입 이후 재선은 처음이다.
전종덕 후보의 경우 민노당과 통진당, 민노총으로 이어지는 경기동부의 세력 확대 과정에 모두 참여했다.
진보당은 지난해 전북 전주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전국 조직을 동원해 인해전술을 보여줬다.
골목 청소, 놀이터 어린이들과 놀아주기, 경로당 노인들의 손톱·발톱 깎아주기 같은 밀착형 활동으로 지역을 파고들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불가능한 것 같지만 바닥부터 그러모아 실제 산을 옮기는 일을 경기동부, NL 진영 사람들이 해왔다”며
“노회찬·심상정이 주인이었던 민노당을 접수하고, 민노총도 장악했다.
언감생심이었던 민주당도 목전까지 온 것”이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경기동부에 민주당을 내주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대표와 경기동부의 연결 고리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원욱 의원은 “(이재명은) 민노당 김미희 의원을 성남시장 인수위원장에 앉히고 무상급식지원센터 등
산하 기관에 경기동부 출신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
경기지사 당시에도 관련 인력들이 경기도로 들어갔다고 알려져 있다”고 했다.
곽대중 대변인은 “경기동부의 조직력과 침투력은 사이비 종교 단체 수준”이라며
“이 대표가 성남에서부터 협동조합을 통해 경기동부와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안다”고 했다.
정통 운동권 출신이 아닌 이 대표가 경기동부와 연대를 통해 조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민주당 내에서도 진보당과의 연대로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수도권 중진 의원은 “종북 좌파들에게 산소통을 달아줬다는 비판을 받은 19대 총선이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19대 총선 당시 민주당·통진당은 공동으로 선거운동을 다녔는데, 이런 장면이 ‘중도 쟁탈전’으로 가는 본선에 해가 된다는 것이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더욱이 호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 경선으로 후보 단일화를 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세에 비춰 민주당 후보가 밀릴 곳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진보당 관계자는 “김재연·이상규 전 의원 지역을 포함해 전통적으로 지지세가 있었던 성남과 오산 등 5곳 정도 기대를 걸어보고 있다”고 했다.
진보당의 유일한 현역 강성희 의원도 전북 전주을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반면 민주당의 전통 주류인 친문, 김근태(GT)계, 정세균(SK)계 등이 이재명 체제에서 쇠락하는 모습이다.
고(故) 김근태 전 고문의 아내인 3선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은 최근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 대표에게 GT계 인사들의 공천을 요청했으나 만족스러운 답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오히려 GT계 중진·초선 등 복수의 의원들에게 불출마를 타진했다”고 말했다.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공천 여부가 불투명하고,
SK계 4선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하위 20%’ 통보에 반발해 탈당했다.
민주당의 주류 계파들이 이번 총선 공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와 가까운 인사는 “쇄신과 혁신의 핵심 지표는 인물 교체”라며
“덜컹거리더라도 너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86들을 정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경기동부연합, 이재명을 숙주 삼아 국회 진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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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 '경기동부연합, 이재명을 숙주 삼아 국회 진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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